[딜사이트 차화영 기자] BC카드가 블랙프라이데이 등 11월 유통가 대규모 행사에 맞추어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C 바로카드 및 11개 BC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다.

먼저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진행하는 '쓱데이' 행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이마트에서 식품류(수산물, 육류, 김장채소 등), 가전제품 등을 BC카드로 구매하면 기간별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 13일까지 진행하는 '땡큐절' 행사에도 BC카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우,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까지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땡큐절 이후로도 27일까지 일부 품목에 대해 BC카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편의점에서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11일까지 이마트24에서 BC카드로 빼빼로 2개를 구매하면 추가로 2개를 준다. CU와 세븐일레븐에서도 빼빼로 행사 상품을 사면 최대 50% 깎아준다. GS25에서는 페레로로쉐 초콜릿 행사상품(3개입, 5개입) 2개를 구매하면 추가로 2개를 제공한다. 1회 결제 시 인당 4개까지 구매 가능하고 모두 8개를 받을 수 있다.

9일부터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기간에는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에서 직접 태그 후 BC카드(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SSG, 쿠팡, 11번가 등 코세페에 참여하는 주요 온라인몰에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제과점(뚜레쥬르), 편의점(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커피전문점(매머드커피,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온라인동영상서비스(티빙) 등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 마이태그도 준비했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11월 다양한 쇼핑 이벤트에 맞추어 BC카드 고객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11개 회원사와 함께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