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마스터, KSC 사업 선정…북유럽 본격 진출
덴마크·스웨덴 시장 공략…현지 AC와 협력

[딜사이트 한은비 기자] 기능화 브랜드 '워킹마스터(Walking Master)'를 운영하는 '나인투식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스타트업센터(KSC)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후속 지원을 발판 삼아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KSC 사업을 통해 나인투식스는 현지 사무공간 제공, 맞춤형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KSC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나인투식스는 올해 덴마크 코펜하겐, 스웨덴 스톡홀름 등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는다. 특히 스웨덴의 대표 액셀러레이터(AC)인 '에피센터(Epicenter)'와 협력해 현지에 적합한 사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기희경 나인투식스 대표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쌓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덴마크와 스웨덴 등 북유럽 핵심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에피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워킹마스터는 친환경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물컹슈즈'를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장시간 걷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 건강에 최적화된 신발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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