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는 자사 글로벌 뷰티 브랜드 네오젠(NEOGEN)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아우딘퓨쳐스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메가 인플루언서 보하린의 틱톡 계정에서 진행한 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네오젠 제품 전량이 20분만에 완판됐다.

보하린은 현재 틱톡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브랜드들의 광고와 후원을 받지 않고 솔직하게 리뷰하는 콘텐츠로 알려졌다.

완판된 네오젠과 써메딕플러스(SUR.MEDIC+)의 제품은 ▲네오젠더마로지 그린티모이스트 파하 거즈필링 ▲네오젠더마로지 리얼 비타민 C 세럼 ▲네오젠더마로지 화이트트러플 트리트먼트 선스크린 ▲써메딕플러스 수퍼 글루타치온 브라이트 앰플 ▲써메딕플러스 수퍼 글루타치온 브라이트 마스크 등이다.

네오젠의 올 상반기 베트남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오딘퓨쳐스는 최근 보하린과 함께 뷰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지 로드샵과 협력 및 꾸준한 베트남향 제품 개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베트남 인플루언서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