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부산~발리 노선 신규 취항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에어부산은 내달 30일부터 부산~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신규 운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10분에 출발해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전 0시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1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같은날 오전 9시 10분에 도착하게 된다. 신규 노선에는 에어부산 차세대 항공기 'A321NeoLR(220석)' 기재가 투입된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55분이 소요된다.
부산~발리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도 연다. 프로모션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편도 총액 운임(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2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30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다.
◆ 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노선 하루 2회로 증편 운항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하루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 운항에 따라 기존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오후 7시경 출발하는 항공편에 더해 오후 3시30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됐다. 증편 항공편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현지 시각 기준 오후 9시2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35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싱가포르 노선에는 'A330-300(347석)'가 투입되고 있다. 넉넉한 레그룸을 보유한 이코노미 클래스와 165도까지 눕혀지는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 아시아나, 마일리지 쇼핑몰 'OZ마일샵' 선봬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쇼핑몰 'OZ마일샵'을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OZ마일샵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약 60여개의 제휴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OZ마일샵에는 기존 제휴 상품인 CGV 영화관람권과 에버랜드 입장권을 비롯한 리조트 숙박권, 소형가전 및 생활·뷰티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나는 소액 마일리지 보유회원을 위한 저가 상품은 물론 고가 상품을 폭넓게 준비해 이용객 편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종 업계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 기획을 추진하고 아시아나항공 색동크루 캐릭터 굿즈 등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하나투어, '히든싱어 디너콘서트' 포함 장가계 여행상품 출시
하나투어는 히든싱어 우승자들의 디너 콘서트를 관람하는 장가계 여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11월5일~6일 총 두차례 열리는 히든싱어 우승자(오예중·한상귀)의 디너 콘서트를 1회 관람하고 관광도 즐기는 패키지로 구성됐다. 콘서트가 열리는 썬사인호텔 연회장에서 저녁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고 경품 행사에도 참여 가능하다.
공연 일정 외에는 장가계 명소를 관광한다. 천문산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세계자연유산 원가계와 천자산 등 핵심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어 72기루 앞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리무진버스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모두투어,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 '모두시그니처 대만' 선봬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모두시그니처 대만'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시그니처'는 가이드와 기사 팁 등 필수 여행 경비 및 인기 선택 관광이 포함되고 쇼핑센터 최소 방문 등의 여유로운 일정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패키지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 왕복 직항을 이용하고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하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관광지는 ▲국립 고궁박물관 ▲스린 야시장 ▲용산사 등이다. 대만 근교 관광지 가운데 최근 '힐링 코스'로 인기가 높은 베이터우 온천마을과 예류 해양 공원, 지우펀 등도 방문한다.
◆ SK렌터카, 협재 해수욕장 수중 정화활동 전개
SK렌터카는 제주시 한림읍 소재 협재해수욕장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해변과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8월 23일과 24일, 9월6일 총 3일간 진행됐다. 활동에는 SK렌터카 임직원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SK렌터카는 올해 쓰레기 줍기 활동을 자사 임직원을 비롯해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여행객도 참여 가능한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유럽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 약 40명도 함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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