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주식회사 엘지
성장세 꺾인 무선…SKT 돌파구 '킬러·멤버십'
신지하 기자
2024.06.04 07:00:26
ARPU 작년 2분기 3만원선 깨진 후 매 분기 감소세
이 기사는 2024년 05월 31일 10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SK텔레콤)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킬러 서비스 개발과 멤버십 혜택 강화를 중심으로 정체된 무선 사업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달한 5G 가입자,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 등으로 무선 사업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까닭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지난해 2분기 3만원선이 깨진 후 매분기 감소, 올해 1분기 기준 2만9239원을 기록해 1년 새 2.9% 줄었다. 무선 사업의 수익성 지표인 ARPU는 가입자 1명이 낸 통신 요금의 월평균 값이다. 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어 ARPU의 반등은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객 1명 당 발생하는 평균 수익인 이통사의 ARPU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며 "이는 정부 요구에 따라 요금이 지속적으로 인하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선택약정할인 제도가 2017년부터 25%로 확대되면서 ARPU가 급격히 낮아졌다"며 "SK텔레콤을 비롯해 통신 3사가 ARPU를 올릴만한 수단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SK텔레콤이 AI 등 비통신 분야를 통해 정체된 무선 사업의 반등 기회를 노릴 것이라는 관측도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구체적으로 AI 개인비서인 '에이닷(A.)'의 킬러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정식 출시된 에이닷은 통화 녹음·요약·통역 등 기능을 제공,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에이닷의 인기가 가입자 방어 등으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

관련기사 more

실제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지난 2월 "5G 가입자 및 무선 매출 성장세가 전년 대비 완연히 둔화될 것"이라며 "5G 가입자 순증에 따른 성장 외 다양한 방법으로 무선 매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닷의 아이폰 통화 녹음과 같은 킬러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치와 리텐션을 강화하겠다"며 "'T우주' 등 구독 서비스 연계와 같은 차별적 혜택 제공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요금제에 대한 고객 니즈를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SK텔레콤은 현재 멤버십 혜택 확대로 무선 가입자 이탈 방어에 나설 채비를 준비 중이다. 우선 T메버십 혜택을 6월부터 기존보다 2배 확대한다. 아울러 6월 'T 데이'에는 쉐이크쉑, 파리바게뜨 등 인기 매장의 할인률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이외 매달 10·20·30일에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0 데이' 당첨 인원도 최대 27만명으로 늘렸고, VIP 기준을 낮춰 추가 쿠폰 지급 가입자도 한 자릿수 이상 늘릴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 사업의 경우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거나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하게 하거나 T멤버십 제휴 할인을 더 높이는 등의 방안으로 ARPU가 높아진다면 무선 사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닷을 통한 수익화 방안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ECM 월별 조달규모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