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증권
현대차, '한국통' 성 김 전 美대사 영입
범찬희 기자
2023.12.08 14:59:27
내년 1월부터 자문역 수행...네트워크 역량 기반 글로벌 사업 지원
성 김 전 대사. (출처=현대자동차)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외교가에서 한국통으로 꼽히는 성 김(Sung Y. Kim) 전 주한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하며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다.


현대자동차는 성 김 전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 수행한 성 김 전 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


성 김 전 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 및 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more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첫 공개 현대차·기아,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 개발 현대차그룹 6개사, 글로벌 ESG 경쟁력 인정 현대차, 글로벌 수소 생태계 주도…다자간 MOU 체결

특히 현대차는 성 김 전 대사의 합류가 신시장 진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가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랜 공직 생활로 체득한 '글로벌 스탠다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해 현대차그룹의 대외 네트워킹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 김 전 대사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사로 공직 활동을 시작해 1988년 외교관으로 이직했다.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2006년에는 미국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냈으며 2008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로 활동하면서 '한국통'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11년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할 당시 한미 수교 이후 첫 한국계 대사로 주목 받았다. 임기 중에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등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4년에는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한·일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로 활동했다. 이어 주필리핀 미국대사 시절인 2018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측 실무회담 대표단을 이끄는 등 미국의 동아시아 외교 최일선에서 뛰었다. 이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및 대북정책특별대표(차관보급)로 임명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공장 양산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준공,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 등 아세안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주재 경험이 있는 성 김 전 대사의 자문 역할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농협생명보험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금융 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유상증자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