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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 "사업부문 개편 종합 엔터社 도약"
최양해 기자
2023.06.02 17:54:28
조직 통폐합 등 상반기 중 인적 쇄신 마무리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산타)가 올 상반기 사업 부문 개편을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2일 밝혔다.

스튜디오산타는 "현재 매니지먼트, 제작, 투자·배급 부문 등 전반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라며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적재적소 투입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투자·배급 사업 부문은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 1분기 해외 사업부와 조직을 통폐합하고, 부문장을 신규 영입해 기반을 닦았다. 사업부 내 중국 직원들을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수입·수출하고 부가판권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드라마·영화 제작 부문은 자체 제작과 함께 질 높은 콘텐츠 생산 역량을 갖춘 제작사들과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스튜디오산타의 설명이다.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은 1분기 부서 개편을 단행했다. 부족했던 인원을 보충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다. 2분기에는 기존 배우 매니지먼트를 강화하는 동시에 연기력이 탄탄한 신인 배우들과 중견 배우들을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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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튜디오산타 소속 연기자로는 국민엄마로 사랑받는 김혜옥과 드라마와 예능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정혜성, 최근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열연을 펼친 이우제, 연극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윤경 등이 있다.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콘텐츠 부가판권을 확보하는 데도 역량을 쏟고 있다. 부가 판권은 1차 시장(극장)을 제외한 나머지 2차 시장에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권리다. 최근 극장 부진과 더불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급성장하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스튜디오산타가 보유한 부가판권 콘텐츠들은 최근 극장 개봉작인 '킬링로맨스' 등 여러 작품이 있다. 킬링로맨스는 극장 관객수는 저조했지만, 독특한 재미로 화제작에 등극하며 지난달 15일부터 인터넷TV(IPTV)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통해 배급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 관계자는 "올해 준비 중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폭 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의 재도약과 제작 및 배급, 부가판권 부문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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