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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산차 점유율 90.5%
이세정 기자
2023.06.01 18:25:58
5개사 5월 판매 실적 일제히 ↑…중견3사 총 비중 10% 못 미쳐
(출처=각 사)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일제히 증가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기아가 전체 판매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이하 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5개사는 지난달 내수와 해외에서 총 68만282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9만1135대)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


우선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8680대, 해외 28만5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7.7%씩 확대된 규모다.


같은 기간 기아는 14.4% 증가한 총 26만8593대를 판매했으며 세부적으론 ▲국내 5만275대 ▲해외 21만7772대 ▲특수 546대다. 작년 5월과 비교하면 국내는 10.3%, 해외는 15.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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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국산차 업체 3사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4758대, 수출 3만5261대 총 4만19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내수와 수출은 각각 71.9%, 172.7% 확대됐으며, 총 판매 기준으로는 154.9% 급증했다. 르노코리아는 76.4% 늘어난 총 1만5154대, KG모빌리티는 19.1% 확대된 총 9860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현대차·기아의 독주 체제는 지난 5월에도 이어졌다. 총 판매량 기준 두 회사의 점유율은 90.5%에 달했기 때문이다. 중견 3사의 경우 ▲한국지엠 5.9% ▲르노코리아 2.2% ▲KG모빌리티 1.4%로 총 9.5%에 불과했다.


한편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유일하게 지난달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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