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기자]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 거점인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31일 수도 자카르타 외곽 자와바랏주 브카시시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시스템 공장은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거점이다. 현지 정부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 권역의 전기차 구매력 또한 급상승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공장에 총 6000만불(한화 약 800억원)을 투자해 부지 3.3만㎡(약 1만평) 규모의 공장을 조성한다. 내년에 출시하는 동남아시아 주력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 시스템을 우선 공급하며, 대용량 셀을 탑재한 항속형과 일반형 배터리 시스템 2종을 모두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대한민국 첫 국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자동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해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과거 포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 등 포니와 함께한 사진을 300자 이내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제출 사진과 함께 사진과 관련한 사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15일 선정작을 발표하고 7월 22일 최종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 캠페인 기부금 전달

CJ대한통운이 환경부 주관의 자원순환 프로젝트인 '세이브 더 플래닛 얼라이언스'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해당 기부금은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고를 위한 문예 창작 지원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웨스틴조선서울 등 8개 호텔에서 사용한 투명 페트병 19만여개를 모았고, 수거한 폐페트병은 뷰티&라이프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화장품 용기로 제작·판매했다. 이번 협업으로 CJ대한통운은 폐기물 수거부터 기부까지 이어지는 순환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MM, '아시아-유럽 탄소 배출 가장 적은 선사' 꼽혀

HMMDL 지난해 아시아-유럽 구간에서 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한 선사로 선정됐다. '2022 Clean Cargo 온실가스 배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탄소 배출량이 TEU(6미터 길이 컨테이너 1개) 당 39.58g/km인 반면, HMM은 2/3 수준인 26.67g/km로 1위를 기록했다. 클린 카고는 화물운송 분야의 탄소 감축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세계 주요 컨테이너선사 17개와 60여개의 포워더·화주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HMM은 유럽 뿐 아니라 미주 노선에서도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인 '제네타'의 '23년 1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아시아-미국 서안 구간에서 CEI 스코어 56.2를 기록, 15개 선사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작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벤츠코리아 신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에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신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에 킬리안 텔렌 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해외 지역 승용차 및 디지털 서비스 제품 및 가격 기획 총괄을 선임했다.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1일부터 벤츠코리아에서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책임지게 된다. 온라인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서비스 강화라는 역할도 함께 맡는다. 한편 킬리안 텔렌 신임 부사장은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에 합류해 GDM(General Distributor Market) 매니저, 동남아시아 시장 및 CKD(Complete Knock Down), 동남아시아 허브에서 기획, 보고 및 발주 부문 본부장, 독일 본사 해외 지역 제품 및 가격 기획 부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출고 8년 넘은 차량 대상 점검 캠페인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출고된 지 8년 이상된 차량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마이카 건강검진' 캠페인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해당 캠페인은 1998년부터 2016년까지 출고된 르노코리아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인 'My르노코리아' 앱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36가지 항목의 프리미엄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브레이크 오일·디스크·패드 등 브레이크 계통 교환은 15% 할인, 타이어 2본 이상 교체 시 본 당 1만원 할인, 4본 교체 고객은 총 4만원 현장 할인에 더불어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할인 쿠폰 2만원권을 행사 종료 후 증정한다. 이번 '마이카 건강검진'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본죽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KG모빌리티, 더 뉴 티볼리 출시 기념 프로모션

KG모빌리티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전시장 내방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KG 모빌리티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상담 및 견적을 받은 고객(5천명)에게 할리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에 응모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해 캠핑용 아웃도어 쿨링박스를 증정한다.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무이자 등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 토레스 등은 ▲선수금 40%의 2.9% 60개월 할부 ▲선수금 20%의 3.9% 60개월 할부 ▲선수금없이 5.9% 72개월 고객 맞춤형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일시불로 구입하면 각각 최대 40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있다.

◆렉서스·토요타코리아, 썸머 서비스 페스티브 캠페인

렉서스코리아와 토요타코리아가 여름철을 맞아 6월 30일까지 '썸머 서비스 페스티브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어컨 무상점검 ▲에어컨 필터 및 공임 15% 할인 ▲20만원이상 유상서비스 고객에게 인젝터 클리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2020년 6월 이전에 등록된 렉서스 및 토요타 차량이 이번 캠페인 기간에 입고되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스파크 플러그 ▲미션 오일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및 공임에 대해 1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2014년 6월 이전 등록된 렉서스 차량과 2016년 6월 이전 등록된 토요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엔진오일 교체 시 오일 필터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GS글로벌, BYD 전기트럭 '티포케이' 딜러사 전시장 개소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공식 딜러사인 지엔비씨브이(G&B CV)와 함께 부산경남 전시장을 개소했다. GS글로벌은 티포케이의 판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포케이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 트럭이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 출력은 140kW로 역시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성능을 갖췄다. 또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를 탑재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부산경남 전시장은 영남지역에 위치한 티포케이의 첫 번째 전시장으로 중앙대로에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김해, 양산, 울산 등 고속도로와 가까워 주요 광역시와도 빠르게 연결된다는 특징이 있다.

◆쏘카, 한국공항공사와 사천공항 활성화 맞손

쏘카가 지난달 31일 한국공항공사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천공항은 서부경남과 수도권을 1시간 만에 연결하는 경남 유일의 지역공항이다. 쏘카와 한국공항공사는 엔데믹 이후 회복세에 있는 사천공항의 여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사천공항 여객주차장에 쏘카존을 설치하고 쏘카 수십여대를 배치하는 등 공항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쏘카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간 이어온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도 협력한다. 본격적인 여객수요 회복과 노선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쏘카존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경상남도와 사천공항 이용객들에게 쏘카 대여요금 할인, 지역 주요 관광지 할인 등의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무브와 제휴해 국제선 이용객 '도어투도어' 서비스

에어서울이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와 제휴해 국제선 여행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에어서울 국제선 탑승객은 자택에서 인천공항까지 온 가족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서울 인근 지역에 위치한 자택에서 인천공항까지 차량 1대 기준 99,000원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또 해외공항에 도착해서 목적지로 이동하거나, 현지에서 골프장 등으로의 이동이 필요할 때 무브를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제휴 서비스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낭, 나트랑 노선이 대상이며, 추후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하나투어, 6월 한달간 'GGG DAY' 프로모션

하나투어가 1일부터 'ㅎㅎㅎ DAY'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한 달 동안 매일,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하나투어 닷컴과 모바일 하나투어에서 실시된다. 매일 오후 1시에 오픈하는 데일리 타임세일은 매일 다른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로 선보이며, 최대 약 85%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모바일 하나투어(APP/WEB) 페이지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에 깜짝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돈 1000원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하나투어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여름휴가비를 100% 지원하는 이벤트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