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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300억원 사모채 발행…15년 만기 '초장기물'
백승룡 기자
2023.05.31 18:15:13
금리 연 5.147% 수준…"운영자금 확보 차원"
이 기사는 2023년 05월 31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그룹 본사인 여의도 트윈타워.(제공=LG그룹)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LG전자가 사모시장에서 15년 만기로 13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2월 말 공모채 발행을 통해 7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 지 세 달 만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1300억원 규모 사모채를 발행했다. 만기가 15년에 달하는 초장기물로, 금리는 연 5.147% 수준에서 책정됐다. 이번 발행 주관업무는 KB증권이 맡았다.


회사채 만기가 10년을 초과하는 초장기물은 주로 최상위 신용등급인 AAA를 보유한 기업이 발행하곤 한다. 채권 만기가 길수록 가격 변동 가능성이 커져, 크레딧 리스크가 적은 초우량 기업이 아니고서는 투자수요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LG전자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현재 AA0(안정적)다. IB업계 관계자는 "LG전자의 신용도가 AA급이지만 투자자들이 AAA급 못지 않은 우수한 안정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수요가 형성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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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금리 인상이 본격화됐던 지난해를 제외하곤 꾸준히 사모시장에서 초장기물을 발행해 왔다. 최근 5년 사이에만 ▲2018년 200억원(20년물) ▲2019년 700억원(15년물) ▲2020년 600억원(20년물) ▲2021년 1200억원(20년물) 등을 잇따라 조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모채 발행은 운영자금 확보 차원"이라며 "별도의 투자 계획이 추가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말 공모시장에서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도 했다. 당시 발행금리는 ▲3년물 4.032% ▲5년물 4.347% ▲7년물 4.586% ▲10년물 4.841% 수준에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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