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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출자 메자닌펀드, 4파전 압축
김진배 기자
2023.05.24 09:16:48
도미누스, 글랜우드PE, SG PE, 제이앤PE 서류심사 통과
이 기사는 2023년 05월 24일 09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총 1000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메자닌 펀드 출자사업'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4곳이 경쟁을 벌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본은 전날 메자닌 펀드 출자사업 1차 서류심사 결과를 PEF에게 개별 통보했다. 1차 합격자 명단에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PE, SG PE, 제이앤PE가 이름을 올렸다.


서류심사 결과가 발표되자 업계에선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왔다. 대형 PEF들이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해서다. 다만 이번 명단에 포함된 곳들은 과거부터 중형급 회사를 대상으로 한 메자닌 투자에 강점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PEF에서 파생됐거나, 규모가 큰 증권사들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번 출자사업에는 IMM크레딧솔루션 등 PEF 외에도 NH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등 총 10여곳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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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은 최종 위탁운용사로 총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우본으로부터 500억원씩을 출자 받는다. 이들은 최소 2000억원 규모의 메자닌 펀드를 결성해 펀드 자금의 80% 이상을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등에 투자해야 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이달 2차 구술심사(프레젠테이션)와 내달 운용사 별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가 메자닌 펀드 출자사업는 중형급 PEF를 선정하기로 한 것 같다"며 "대형 운용사의 경우 다른 출자사업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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