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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면세점, '2023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外
유범종, 박성민, 이재아, 이수빈 기자
2023.04.20 10:04:57

◆현대백화점면세점, '2023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딜사이트 유범종, 박성민, 이재아, 이수빈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지역상생 전시 프로젝트 '소금꽃정원'이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부터 개최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소금꽃정원은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지역상생 전시 프로젝트다. 거제도 지역 작가들과 함께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거제도의 매력을 알리는 공공전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PC 던킨, '애플파이' 도넛 2종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결제서비스인 애플페이(Apple Pay) 도입을 기념해 애플파이 도넛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파이 필드 도넛'과 '애플파이' 2종이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의 대표 도넛인 필드 도넛에 애플 잼과 애플 다이스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의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애플파이 콘셉트의 도넛이다. 애플파이는 파이 반죽에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후 토핑한 도넛이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파이는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던킨 전 매장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컬리, "퍼플박스로 30년생 나무 年 2000그루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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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컬리 퍼플박스 도입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종이박스 약 966만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것이다. 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컬리는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포장재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모든 샛별배송 포장재를 재활용가능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고, 작년에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개발하기도 했다.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오드타입' 단독 발매


무신사가 새로운 형태의 컬러와 표현 방식을 기반으로 한 메이크업 브랜드 '오드타입(Oddtype)'을 단독 발매한다. 이번에 무신사 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드타입은 정형화된 뷰티 공식을 벗어나 고객이 자신만의 또 다른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지향한다. 사용성에 포커싱한 어플리케이터와 텍스처, 컬러를 통해 기존 뷰티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던 컬러와 표현 방식에 대한 정의(definition)를 새롭게 쓴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드타입은 듀이 블러 제형의 '언씬 블러 틴트(Unseen Blur Tint)'와 글로우 제형의 '언씬 미러 틴트(Unseen Mirror Tint)' 2종으로 구성된다. 두 제품에는 모두 각각의 특성에 맞도록 블러 틴트용 플랫형과 미러 틴트용 피크형의 오드 블렌더가 제공된다. 무신사 스토어는 오드타입 단독 발매를 기념해 20일부터 한 달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그룹형지, '쿨 코리아 패션쇼' 개최


패션그룹형지가 20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형지타워에서 '쿨 코리아 패션쇼'를 개최하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의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노타이와 노재킷을 기본으로 냉감소재 근무복이나 간편복을 착용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매력적인 한국의 스타일과 브랜드를 알리자는 패션그룹형지의 캠페인 '쿨 코리아 에너지 절감 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패션쇼에는 가스텔바작과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등 패션그룹형지의 주력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회사 측은 여성복과 남성복, 스포츠웨어, 학생복 등 성별과 연령을 총망라한 패션 아이템들을 제안해 국민적 동참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올해 ESG경영 정교화 추진

CJ푸드빌이 올해 본격적으로 ESG 경영 기반 정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에는 ESG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실행체계를 고도화하고 각 조직별 ESG 거버넌스 역할과 책임을 구체화한다. 이를 토대로 업(業)과 연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4P' 추구가치를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4P 중 탄소중립(PLANET)과 상호발전(PARTNER)을 위한 전략과제는 ▲Net-Zero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 ▲지역사회·소비자·협력사·가맹점 공동 번영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반면 인권중심(PEOPLE)과 원칙준수(PRINCIPLE) 전략과제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반 사회적책임 강화 ▲준법·윤리 기업문화 구축으로 구체화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외식업계의 ESG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기업으로서 업(業)과 연계된 맞춤형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있다"며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한 F&B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웰푸드, 무설탕 빙과 3종 새롭게 선보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설탕제로 시대를 주도한다. 이를 위해 '제로 밀크 모나카'와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 등 아이스크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로 빙과류는 과하게 달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단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설탕과 당류를 빼고도 맛있는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소비자 사전조사와 맛 테스트 등의 철저하고 다양한 검증단계를 거쳤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제로' 브랜드 라인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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