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SK텔레콤, 美 싱클레어에 차세대 방송 송출 플랫폼 판매

SK텔레콤이 자체 개발 방송 송출 플랫폼으로 미국 방송 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에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방송 송출 플랫폼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MEC는 중앙 데이터센터가 아닌 이용자가 사용하는 단말 장치와 가까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를 기반으로 중앙 방송국을 각 지역의 방송 송출 시스템들과 연결하는 미디어 에지 플랫폼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

SK텔레콤 에이닷,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SK텔레콤은 성장형 AI 서비스 'A.(에이닷)'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53년 처음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 상이다.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에이닷은 해당 어워드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SK텔레콤은 T 팩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2022년 iF 디자인 어워드와 2021년 IDEA를 수상한 바 있다.

KT, WIS 2023에서 디지털 혁신 미래기술 공개

KT가 19~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3'(이하 WIS 2023)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KT 전시 부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DX 개척자 KT'를 주제로 ▲AI ▲로봇 ▲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대형 미디어 아트'가 안내한다. 대형 미디어 아트는 MWC 2023에서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KT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LGU+, 뉴스 구독 서비스 'U+뉴스' 무료 제공

LG유플러스는 뉴스 구독 서비스 'U+뉴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고객이 당일 주요 뉴스를 1분 만에 읽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당초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U+뉴스를 파일럿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후 U+뉴스가 출시 8개월 만에 3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호응을 얻으면서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